독보적인 존재감 빌런 손석구, 영화 범죄도시 2 정보 및 등장인물
범죄도시의 후속작으로 돌아온 범죄도시 2는 1편과 마찬가지고 배우 마동석이 기획, 제작, 각색등 전반적인 것들을 거의 책임졌다고 합니다. 전편에 많은 사람들이 호평을 받아서 후속작 또한 기대를 엄청 받았는데 마동석이 1편보다 더 재미있게 만들었다고 자부심을 내 비쳤습니다. 특히 손석구라는 배우가 엄청난 인기를 실감할 수 있게 해 준 영화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개봉일은 2022년도 5월이고 장르는 범죄, 액션으로 1편보다는 시각적보단 청각적으로 좀 더 실감 난다고 합니다. 관람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지만 이건 지극히 제 생각엔 꽤나 폭력적이어서 청소년 등급불가로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러닝타임은 106분으로 1시간 46분이고 감독은 이상용입니다.
이상용감독은 범죄도시 1편은 조감독으로 활동하였지만 2편과 제작 중인 3편은 연출을 직접 맡으셨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만든 영화로 1,269만 명으로 관객들이 이 영화를 관람해서 천만명 돌파신화를 달성하였습니다. 평점 또한 9.00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수상내역으로는 신인감독상, 남우조연상, 최고인기영화상, 최다관객상, 기술상 등 2022년도에 영화 쪽 수상은 거의 휩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등장인물은 다들 아시다시피 마동석(형사 마석도 역)과 손석구(메인빌런 강해상 역)가 주연으로 최귀화(형사 반장 역), 박지환(장이수 역), 형사동료 마블리로는 허동원(오동균 역), 하준(강홍석 역), 정재광(김상훈 역)등 조연들의 활약도 멋집니다. 아직은 범죄도시 2까지 밖에 안 나왔지만 조만간 범죄도시 3, 4편까지도 나온다고 하니 기대해 봅니다.
괴물형사가 돌아왔다, 스토리 내용
가리봉동 흑룡파 사건 후 4년이 지나고 금천서 강력반은 오늘도 열심히 범죄와 싸우고 있습니다. 어느 날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가 자수를 했다면서 베트남 영사관으로 가서 용의자를 인도하라는 명령이 내려옵니다. 마형사와 반장님은 휴가 가는 듯한 가벼움 마음으로 베트남으로 갑니다. 베트남 영사관에 도착한 이들은 용의자를 심문하던 중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느끼게 되고 용의자를 심문하다가 그곳에서 아주 극악무도한 악인 강해상이란 자의 존재를 알게 됩니다.
강해상은 그의 일당들(두익, 이종두)과 함께 베트남 리조트를 건설해 보려고 온 최용기(차우진)를 납치해서 살해하고 그 부모에 연락해서 돈을 뜯어내려고 했는데 최용기 아버지 최춘백(남문철)이 아들이 죽은 것을 알고 깡패를 고용해서 베트남으로 강해상에게 보내지만 깡패들은 강해상의 손에 다 죽음을 맞이하고 분노한 강해상은 그의 일당들과 함께 한국으로 갑니다. 강해상은 복수를 위해 최용기(최춘백 아들) 장례식장으로 가서 최춘백을 납치하고 그 부인한테 돈을 준비하라고 협박 전화를 합니다.
금천서 강력반은 강해상을 소탕하기 위해 최 회장 부인과 장이수를 섭외해서 작전을 세웁니다. 한편 오동균형사가 최춘백을 구출하지만 강해상은 도주합니다. 작전 성공이 눈앞에 보인 상황에서 장이수가 돈에 눈이 멀어 가방을 훔쳐서 도망가고 최 회장 부인은 강해상 일당들에게 쫓기다가 마형사에게 모두 붙잡히게 됩니다.
그러나 마형사는 이미 장이수의 계략을 파악하고 장이수를 이용해서 강해상을 부둣가로 유인하도록 시킵니다. 강해상이 부둣가로 나타나 장이수의 돈가방을 빼앗고 도망가다가 버스를 타고 터널 쪽까지 이동하면서 이제야 안도 한숨을 쉴 때 그때 어디서 많이 본 실루엣이 버스에 탑니다. 바로 이 모든 것을 알고 있던 마형사가 그 버스를 타면서 둘이 최종대결을 펼치고 멋지게 범인을 소탕합니다.
후기
전편의 분위기가 좀 무겁고 잔인하게 흘러갔다면 후속작은 확실히 부분 부분 웃음 요소도 있고 액션신을 조금 영화틱하게 풀어내서 다양한 연령층이 가볍게 볼 수 있게 제작하였습니다. 조연들도 코믹스럽고 유머러스럽게 연기를 해서 좀 더 재미있었으며 분위기도 가벼웠다가 무거웠다가를 적절하게 가미시켜 줘서 보는 내내 지겹지 않아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몰입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손석구라는 배우가 이미 드라마에서는 인정받은 배우로 연기력은 말할 것도 없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서 강해상이라는 역할을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하게 만들어서 또 한 번 명품배우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마지막 후반부에서는 분노에 떠는 연기를 보며 정말 실제로 원한이 있는 건가 싶을 정도로 몰입하게 만들어서 영화 끝나고도 손석구의 특유의 강렬한 눈빛과 연기력이 너무 멋있어서 계속 생각이 납니다. 물론 다른 배우들도 워낙 연기를 잘해서 영화가 더 빛났다고 칭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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