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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화 위플래쉬;광기폭발 줄거리 및 리뷰

영화이야기 by 호혁형제맘TWO 2023.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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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위플래쉬

인간의 광기와 집착 및 개화, 위플래쉬 정보 및 인물

이 영화는 2015년 3월 개봉작으로 어거스트 러쉬나 원스 같은 잔잔하고 감동적인 영화라기보다는 두 인간의 광기 어린 집념과 집착과 극한의 상황에서 끝내 재능을 꽃피운다는 개화의 내용이 다소 신선하면서도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영화라 할 수 있습니다.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이고 장르는 드라마로 미국에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또한 러닝타임은 106분으로 1시간 50분 조금 못 미칩니다. 배급은 워터홀컴퍼니(주)에서 하였고 저예산 음악영화이지만 군더더기 없는 완벽한 각본으로 아직까지 사랑을 받고 있는 숨은 명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람객 평점은 8.88점으로 꽤 높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음악영화이지만 내용을 보면 심리 드라마로 긴장감과 박진감이 있어서 거의 스릴러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특히 마지막까지 빠른 전개와 편집, 음악, 연기가 전부 잘 어우러져 있으며 특히 마지막 9분의 앤딩신은 말로 설명할 수가 없을 정도로 빠져듭니다.

등장인물로는 마일즈 텔러(앤드류 역)와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J.K. 시몬스(플레쳐 역)의 주연으로 두 배우의 연기도 흠잡을 곳이 없이 매우 뛰어납니다. 수상내역으로는 아카데미 시상식 아카데미에서 남우조연상, 편집상, 음악믹싱상, 작품상, 각생상과 골든글로브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할 만큼 영화가 참 잘 만들어졌습니다.

집념하나로 천재 드러머가 되다, 줄거리

뉴욕의 명문 셰이퍼 음악학교에 최고의 스튜디오 밴드에 들어가게 된 신입생 앤드류는 이른 아침부터 드럼 연습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가 연습하고 있을 때 최고의 지휘자이자 최고의 폭군인 플레쳐교수는 앤드류에게 드럼 테스트를 해봅니다. 교수는 앤드류에게 밴드 제안을 하고 앤드류는 기대에 들뜹니다. 그리고 앤드류에게 다정하게 질문을 해서 모든 것을 털어놓게 합니다.

하지만 밴드 연주 중에 180도 변한 교수는 앤드류에서 언어적과 물리적 폭력을 행사하며 앤드류가 교수한테 말한 가정사까지 들먹이여 모욕감을 주고 앤드류 연주를 몇 마디 듣지도 않고 교수는 나가버립니다. 앤드류는 이런 교수의 모습에 실망하면서 악착같이 연습을 합니다. 그다음 날 다시 드럼을 쳐 보지만 이미 쟁쟁한 드러머에 밀려 대회에서 보조로 밀려납니다.

대회 날 메인 드러머가 맡겨 둔 악보를 앤드류가 잃어버린 사건이 발생하고 위플래쉬 악보를 모두 외운 앤드류가 대신 드럼 연주를 하면서 메인 드러머로 서게 됩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플레쳐 교수는 또 다른 드러머를 데려와서 3명의 드러머를 경합 펼치게 하고 앤드류는 끝내 다시 보조로 밀어내집니다. 앤드류는 광기로 폭발해서 손이 너덜너덜해지고 드럼에 피가 얼룩 질 때까지 치고 또 칩니다.

밴드 학생들에게 폭군인 플레쳐 교수가 3명의 드러머를 다시 경합시키고 모두 지쳐 쓰러질 때쯤 앤드류가 끝내 성공해서 다시 메인 드러머로 뽑힙니다. 이번에는 정식 메인 드러머가 된 앤드류는 대회에 참가하러 가는 도중 망가진 버스 때문에 대회에 늦고 설상가상으로 드럼채까지 버스정류장에 놔두고 옵니다. 다시 돌아가 드럼채를 찾고 차를 운전해서 오는 도중 사고까지 났지만 아픈 몸으로 무리하게 참가하다가 끝내 연주를 망치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밴드와 학교에서 재적당해 드럼을 칠 수 없게 됩니다. 이때 변호사가 찾아와 도움을 준다고 하면서 그동안 플레처가 가혹행위를 했냐고 묻자 앤드류는 고민하다가 사실을 얘기하고 플레쳐 교수는 끝내 해임을 당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 후, 두 사람은 다시 재회를 하고 플레쳐가 앤드류에게 곧 대회를 나가는데 메인 드러머가 없다고 앤드류에게 부탁을 합니다.

밴드 연주회 당일 무대가 시작되는데 앤드류는 전혀 다른 악보를 갖고 있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1막을 끝낸 앤드류는 플레쳐에게 따져 묻자 플레쳐가 자신을 해임시킨 것이 앤드류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하면서 웃습니다.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하고 두 번 다시 드럼 연주를 할 수 없게 된 상황에서 앤드류는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2막을 자신의 혼을 담아 연주를 시작합니다. 물론 같이 하는 연주자들도 지휘하고 플레쳐 교수까지 눈짓으로 자신의 연주에 맞게 지휘를 하게 만듭니다. 플레쳐 교수는 처음에는 그를 망가뜨리려 했지만 끝내 개화된 앤드류 재능을 보고 같이 도움을 줘서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칩니다.

리뷰

마지막 9분의 앤드류의 드럼 솔로 연주는 강렬하고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멋진 연주였습니다. 처음에 플레쳐 교수의 학생들을 대하는 태도와 광기는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최고의 연주를 위해서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그의 교육법은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지금 상황에서 그런 교육법을 하다가는 철창신세를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학생 앤드류도 그에 못지않은 집착과 광기는 말로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그의 재능이 꽃피웠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음악영화 중에서는 긴장감과 스릴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지루 할 틈도 없이 사람을 이끄는 매력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앤딩장면에서는 두 사람이 눈 맞춤과 웃음으로 보이는 장면이 둘의 원하 던 바를 정확히 이루어 냈음을 의미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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