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합동 수사극 및 FBI, 영화 공조 2 정보 및 등장인물
2017년도에 개봉한 전편에서 엄청난 흥행성적을 거둬서 2022년도에 후속작 공조2가 제작되었습니다. 장르는 액션, 코미디로 남한과 북한의 공조와 거기에 새로운 FBI까지 합세되면서 좀 더 짜릿한 재미를 선사하였습니다. 관람등급은 15세 이상관람가이고 대한민국에서 제작하였습니다.
러닝타임은 129분으로 2시간이 좀 넘는 시간대입니다. 배급은 CJ ENM이고 전편이 김성훈 감독이 연출했다면 후속 편에는 댄싱퀸, 해적 바다로 간 산적등과 같은 코믹과 액션 그리고 감동으로 마무리하는 영화를 제작하는 이석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평점은 8점 정도로 나쁘진 않습니다.
등장인물로는 남한으로 숨어든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새로운 공조수사에 투입된 북한 형사 현빈(림철령 역), 사이버수사대로 전출되었던 남한 형사 유해진(강진태), 철령과 재회한 진태의 처제 임윤아(민영 역), 미국에서 날아온 FBI소속 다니엘 헤니(잭 역), 범죄 조직의 리더인 빌런의 진선규(장명준)가 주연으로 활약한다. 특히 임윤아는 전편에서는 조연이었다면 후편에서는 주연급으로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역을 맞아서 연기를 보여준다.
짜릿한 공조가 다시 시작한다, 줄거리 내용
1년간 마약 범죄 조직을 쫒아다니던 FBI는 마약 조직 보스 장명준을 잡아 기뻐하지만 서류 한 장 들고 온 림철령이 그를 북한으로 이송하기 위해 데리고 갑니다. 그런데 공항으로 이동 중일 때 무장한 장명준 일당들이 나타나 장명준은 탈출해 버리고 맙니다. 장명준이 남한으로 숨어들었다는 소식을 들은 림철령은 그를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남한으로 와서 공조 수사를 하기로 하지만 지난 공조 수사 태 강진태 가족들이 죽을 위기에 처했다던 소문이 나 림철령과 파트너를 하려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던 중 수사로 실수한 강진태가 사이버수사로 강등당해서 다시 복귀하기 위해 림철령과 또 한 번 손잡고 공조를 합니다.
여전히 둘은 서로의 속내를 의심하지만 나름 그럴싸한 공조 수사를 펼칩니다. 그 와중에 림철령이 강진태 집에 가서 박민영을 만나는데 박민영은 아직도 철령을 보면 마음이 두근두근 거립니다. 그래서 박민영이 야무진 성격을 살려 수사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리하여 드디어 범죄 조직의 리더인 장명준의 은신처를 찾아내려는 순간에 미국에서 온 FBI소속인 잭이 그들 앞에 나타나며 그들의 수사권을 가져가 버립니다.
다시 수사는 얽히고설키게 되는 상황이 됩니다. 그러다가 어쩔 수 없이 세 사람이 모여 장명준을 잡기 위한 공조 수사가 다시 시작됩니다. 당연히 세사람다 속내를 감추면서 공조 수사를 합니다. 손발이 맞지 않는 철령과 진태, 잭은 장명준의 계락에 넘어가지만 철령은 잭과 진태를 따돌리고 장명준을 북한 고위 간부에게 넘기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장명준의 진짜 계락은 남한 국민들을 학살할 수 있는 독가스 바이러스를 살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과거 남한에서 자신의 아내와 자식들의 망명 신청을 받아 주지 않아 목숨을 잃게 되어서 복수심이 불타 있었습니다.
사건이 종결되고 셋은 다시 모여 장명준 부하를 무찌르기 위해 싸우기 시작합니다. 철령은 마지막까지 장명준과 싸움을 하지만 장명준은 폭탄을 해체할 수 있는 키를 가지고 호텔 아래로 추락하며 사망합니다. 화학폭탄이 터지기 30초 전 잭은 장명준 손에 있는 키를 발견하고 드론으로 옥상까지 올려주고 폭탄 터지기 3초 전에 철령은 폭탄 해체에 성공합니다.
평점 리뷰
전편보다는 후속작이 스토리 전개도 엄청 빠르고 남북한과 FBI가 같은 공조를 하고 있는 거 같으면서도 각자의 속내를 캐내려고 하는 속고 속이는 과정과 무거운 거 없이 유쾌하고 밝은 영화라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오프닝부터 액션신이 많고 화려해서 볼거리도 많고 몰입감도 좋습니다. 배우들 유해진, 현빈, 다니엘 헤니의 콤비도 너무 좋았고 특히 진선규 씨의 연기는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잘 소화해 내고 카리스마 있는 멋진 빌런이었습니다. 그러나 2시간이나 넘는 러닝시간이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느껴질 정도여서 좋았지만 스토리가 약간 빈약하고 가볍다는 생각이 들어서인지 완성도가 엄청 뛰어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게 다소 아쉽습니다. 그래도 잔인하거나 욕이 나오는 장면이 없어서 가족들과 함께 봐도 괜찮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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