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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화 조커 호아킨 파닉스의 광대 정보 및 추천

영화이야기 by 호혁형제맘TWO 2023. 9. 18.

출처 구글 조커

호아킨 파닉스의 상상이상의 전율 영화 조커, 정보 소개

영화 조커는 2019년 10월 개봉작으로 배트맨의 숙적이면서 악역 악당인 조커가 탄생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영화로 조커의 시점에서 그린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1981년의 배경으로 실패한 광대이자 스탠드 업 코미디언인 아서 플렉이 광기에 빠져 썩어빠진 고담시의 부유층에 대항하는 폭력 혁명을 일으키는 이야기입니다. 조커는 토드필립스 감독과 스콧 실버가 공동으로 작품을 만든 미국 범죄 스릴러 블랙코미디 영화입니다. 등급은 15세 이상관람가이지만 약간 잔인한 평이 있고 상영시간은 123분으로 2시간 정도입니다. 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열광할 정도로 흥행이 어마어마했습니다. 제작비 7000만 달러에 마케팅비 1억 2000만 달러를 들였지만 10억 달러의 수익을 내고 우리나라에서만 5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볼 정도였습니다. 또한 2019년도에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았고 2020년도에 골든 글러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미국과 영국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 음악상, 캐스팅상 등 10개 상을 수상한 이력도 있습니다. 최고의 평가와 흥행으로 수익을 얻으면서 역대 최고의 코믹스 영화라는 극찬을 받을 정도였습니다.

여기서 더욱더 조커를 빛낸 주연 호아킨 피닉스는 그전에 조커를 맡은 히스 레저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의 조커로 등락하게 됩니다. 히스 레저가 맡은 조커 영화를 보면 간담회 서늘할 정도로 연기를 잘해서 이번 영화 조커를 맡은 호아킨 피닉스가 이 역할을 과연 잘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모든 사람들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호아킨 피닉스가 보여준 광기는 너무 현실적으로 분노와 증오 깊은 슬픔의 조커역할을 잘 표현해서 그전 영화보다 더욱더 무겁게 다가와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출연진 소개를 하자면 호아킨 피닉스가 아서 플렉 역으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갑자기 웃음을 쏟아내는 발작 증세가 있는 남자로 광대분장을 하고 거리에서 광고판을 들고 춤을 추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로버트 트 니로는 머레이 플랭클린 역으로 TV쇼를 진행하고 있는 유명 코미디언이고 프란시스 콘로이는 페니 플렉역으로 아서의 엄마이며 브렛 컬런은 토마스 웨인 역으로 고담 시의 매우 큰 영향력을 갖추고 있는 웨인 그룹의 총 수고 시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입니다. 마지막으로 아서와 같은 층에 살고 있는 이웃으로 딸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 소피 듀몬드 역은 자 씨 비츠가 맡아서 연기하였습니다.

 

나쁜 놈이지만 매력적이고 서글픈 악당 조커, 영화 줄거리

1981년 광대 일을 하며 스탠드 업 코미디언을 꿈꾸는 아서는 고담 시에서 어머니 플렉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아서는 광대 분장을 하고 가게 홍보를 하면서 정신과 상담센터를 다니지만 별 효과는 없고 정신과 약만 받고만 있습니다. 또한 그에게는 병이 있는데 바로 웃음병이라는 것으로 한번 웃으면 그치지가 힘듭니다. 고담시는 범죄와 실업이 만연한 부패한 상태로 일부 시민들은 빈곤과 가난 속에서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아서에게 한 가지 희망이 있다면 자주 보는 머레이 프랭클린 티브이쇼에 출연해서 토크를 하는 희망을 갖고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서가 양아치에게 맞고 다니자 동료들이 호신용으로 권총 한 자루를 줍니다. 또한 옆집에 살고 있던 싱글맘 소피와 인연을 맺고 아서는 스탠드 업 코미디쇼에 자신의 개그를 보러 와 달라고 초대합니다. 어느 날 어린이 병원에서 광대분장을 하고 공연을 하던 중에 권총을 떨어뜨리게 되고 그것을 본 간호사는 총을 갖고 들락거리는 것을 그냥 넘길 수 없어서 사무실에 연락을 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사장은 아서에게 심한 욕과 분노를 쏟아내며 해고 통보를 하고 분장도 지우지 못한 아서는 집으로 가는 지하철에 탑승합니다. 그때 아서는 세 명의 남성들이 한 여성을 괴롭히는 모습을 보게 되지만 그냥 못 본 체 눈길을 피해 버립니다. 그런데 하필 웃음 발작이 도져 목이 쉴 때까지 웃는 아서를 보고 남자들은 타깃을 변경하고 광대 분장한 아서를 비이냥 거리면서 폭행합니다. 폭행당하던 아서는 참지 못하고 권총으로 두 명을 사살하고 도망가던 한 명까지 쫓아가 사살합니다. 완벽하게 세 명을 사살한 아서는 묘한 기분에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해방감 및 자유를 만끽합니다.

한편 웨인사 회장이고 시장 후보인 토마스 웨인은 지하철 살인사건에 대해 광대 분장을 한 사람이 살인범이고 그를 옹호하는 자들은 성공한 사람들을 질투하는 광대나 다름없다고 발표하자 고담 시에서 많은 사람들이 광대탈을 쓰고 상류층을 타도하자는 사회부조리함 시위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아서는 해고당한 뒤로 오히려 더 여유를 부리고 모든 역량을 펼치며 이웃집 여자 소피와의 관계까지 무르익어 갑니다. 또한 이제야 자신의 존재감이 세상에 드러난 거 같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한편 토마스 웨인에게 매일 편지를 쓰는 페니의 편지가 궁금한 아서는 편지 한 통을 뜯어서 읽어보는데 그 내용은 아서가 토마스 웨인 아들이라며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이 써져 있었습니다. 아서는 토마스 웨인의 저택을 가게 되고 거기서 토마스 아들 브루스를 만나 마술을 보여주다가 저택의 직원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지만 직원은 아서를 비웃으며 페니는 정신병자라고 말하며 내쫓깁니다.

하는 수 없이 아서는 계획을 바꿔 토마스를 직접 만나기로 하고 어떤 행사를 찾아가 토마스를 만나서 자신이 친아들이라고 말하지만 토마스는 비웃으며 나는 아서의 아버지가 아니며 페니 또한 친엄마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충격을 받은 아서는 페니가 예전에 입원한 정신병원 기록을 보게 되고 거기서 자신은 입양아이라는 사실에 놀랍니다. 또한 페니와 아서는 남편한테 심하게 폭행을 당했으며 그 상황을 그대로 방치하고 방관한 페니때문에 아서의 정신적 문제와 웃음병이 생겨 났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마음이 복잡하고 우울한 아서는 소피를 찾아가지만 소피가 처음 만난 듯이 어색해하자 아서는 그동안 함께했던 일들은 모두 환상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에 분노한 아서는 자신의 삶이 비극인 줄 알았지만 코미디였다면서 페니가 입원한 병원을 찾아가 베개로 질식시켜서 살해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아서가 스탠드 업에서 공연했던 영상이 머레이쇼에서 방송으로 나오면서 머레이가 아서는 코미디언 재능이 없다고 조롱하며 비웃습니다. 이때 방송에서 섭외요청이 들어오고 아서는 출연하기로 결심합니다. 광대로 분장한 아서는 방송에 출연하지만 자신을 조롱할 것을 알기 때문에 좋은 태도를 취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면서 얼마 전 지하철 사건의 범인이 자기라고 실토하며 머레이와 이 사건에 대해 끊임없이 설전하다가 끝내 아서가 총으로 머레이를 살인하고 그 장면이 고스란히 생방송으로 전파됩니다. 아서는 경찰에게 곧바로 체포되지만 조커 탈을 쓴 시위대의 도움으로 경찰차는 사고를 당하고 기절했다가 눈을 뜬 아서는 모두의 칭송을 받으며 진짜 조커의 모습으로 변신하며 춤을 춥니다. 그 후 정신병원에 구속된 아서는 상담사와 이야기하던 중 자신도 모르게 웃음을 짓고 있었고 왜 웃냐는 상담사의 말에 이해하지 못할 거라는 알 수 없는 답변을 한 뒤 누구의 것인지 모를 피를 신발에 묻힌 채 정신병원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감상평

이 영화의 아서 플렉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인을 저지르는 악당과 달리 다른 관점으로 빌런이 탄생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서 아서 플렉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너무 신선했습니다. 나쁜 놈은 뭘 해도 나쁜 놈으로 치부되겠지만 이 영화를 보면 너무 힘들고 잔혹한 현실에서 어떻게 미치지 않고 버틸 수 있는지 세상까지 함께 미쳐 날 뛴다고 하면 과연 제정신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 짐작조차 되지 않습니다. 다소 비윤리적이지만 조커를 만들어내고 방관한 탓에 아무것도 아닌 우리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메시지가 공감이 갑니다.  조커의 영화를 보면 초반에는 계단을 힘겹게 올라가는 모습이 나오다가 후반에서는 계단을 춤을 추며 내려오는 모습이 정말 상반된 장면을 보여줌으로써 약자의 일상에서 타락을 상징하는 즉, 사람의 마음이 쉽게 무너지고 쉽게 포기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영화가 끝난 이후에도 사람들은 갑론을박을 내세울 정도로 역대 코믹스 영화 중에서는 훌륭한 영화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또한 2008년의 조커와는 다르게 2019년의 조커는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변하는 모습을 상세하게 보여줘서 몰입력이 좋았습니다. 특히 호아킨 피닉스는 와킨 피닉스라고 불릴 정도로 이 조커 역할을 너무 실감 나게 완벽하게 연기해서 많은 상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천재적인 배우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이 영화를 한 번은 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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