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블비는 리부트 작품으로 2018년 크리스마스에 개봉한 영화로 인간과 로봇의 진한 교감 및 범블비라는 이름의 탄생, 범블비가 지구로 오게 된 이유와 인간에게 왜 그렇게 친화적일 수밖에 없었는지를 보여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트랜스포머 비스트 서막의 영화를 보기 전에 범블비 영화를 먼저 보면 좋을 듯싶습니다.
[참조: 리부트란?? 시리즈물로 제작된 작품을 다시 처음부터 영화로 만드는 것]
진짜 이야기는 지금부터다!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가 시작된다!
지속된 디셉티콘과의 전쟁에서 위기에 몰린 옵티머스 프라임은 중요한 임무를 가진 오토봇을 지구로 보낸다. 지구에 도착한 오토봇은 인간들에게 쫓기게 되고, 낡은 비틀로 변신해 폐차장에 은둔하던 중 찰리라는 소녀에 의해 발견된다.
비틀을 수리하던 찰리는 자신의 낡은 자동차가 거대한 로봇으로 변신하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고, 모든 기억이 사라진 그에게 '범블비'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간다.
하지만 범블비의 정체를 파헤치려는 인간들과 그가 가진 비밀을 쫓는 디셉티콘의 추격과 압박은 전전 더 심해지는데...
(출처 다음영화 소개)
인간과 로봇의 감동적 교감 및 액션, 영화 <범블비> 정보
- 개봉일: 2018년 12월 25일
- 감독: 트래비스 나이트
- 장르: SF, 액션, 모험
-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114분(1시간 54분)
- 국가: 미국
-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 평점: 8.76 (5점 만점에 4점 ⭐⭐⭐⭐)
- 출연진: 헤일리 스테인필드(찰리 왓슨 역)/ 존 시나(번스 요원 역)/ 조지 렌드보그 주니어(메모 역)/ 딜런 오브라이언(범블비 목소리 역)/ 파멜라 애들론(샐리 역)/ 스티븐 슈나이더(론 역)/ 제이슨 드러커(오티스 역)/ 안젤라 바셋(새터 목소리 역)/ 저스틴 서룩스(드롭킥 목소리 역)
로봇영화의 레전드 <범블비> 줄거리
우주에 사이버트론에서 디셉티콘과 오토봇의 분열로 싸움이 벌어지고 수세로 몰린 오토봇의 리더 옵티머스 프라임은 B-127을 중요한 임무를 맡기며 지구로 보냅니다.
1987년 지구에 도착한 B-127은 번스요원들과 병력들에게 공격을 당하고, 디셉티콘과 싸우다 음성시스템이 망가지게 됩니다. 간신히 디셉티콘을 따돌리지만 프로그램과 기억장치의 손상으로 기억을 잃어가고 호수 옆 폭스바겐을 스캔한 후 전원이 꺼집니다.
한편 찰리는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는 새아빠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어린 남동생도 있습니다. 찰리는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서 항상 행크의 정비소를 들립니다. 차를 갖고 싶은 찰리는 부모님께 말을 하지만 부모님은 사줄 생각이 없습니다. 그러던 중 행크의 정비소 한편에 세워진 낡은 폭스바겐을 발견하게 됩니다. 행크는 차를 갖고 싶어 하는 찰리의 마음을 알고 생일선물로 그 차를 선물합니다.
찰리는 과거에 아빠랑 차량을 정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집으로 데려온 폭스바겐을 정비합니다. 그 순간 로봇으로 변신한 B-127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위험한 존재가 아니라고 파악한 찰리는 노란 호박벌을 닮았다고 해서 범블비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함께 같이 지내게 됩니다.
한편 범블비의 시동이 켜진 순간 조난신호가 우주에 보내지고 디셉티콘의 새터와 드롭킥은 범블비를 찾으러 지구에 도착합니다. 이들을 막아선 번스요원과 파웰박사를 속여 인공위성을 이용해서 범블비를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음성시스템이 고장 난 범블비에게 찰리는 라디오를 달아주고 고쳐주면서 소통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찰리는 범블비와 친아빠 이야기도 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열고 의지하게 됩니다.
디셉티콘들은 정부의 통신망을 이용해서 범블비를 찾기 시작하고 찰리의 집에 혼자 남겨진 범블비는 이것저것을 만지다 전선을 건드려 정보시스템에 감지되면서 새터와 드롭킥에 위치가 탄로 나게 됩니다. 새터와 드롭킥은 군인들과 함께 범블비를 사로잡아 군기지로 끌고 가고, 찰리는 그 이야기를 듣고 군기지로 이웃집 남자 메모와 함께 잠입합니다.
디셉티콘 새터와 드롭킥은 범블비를 고문하다가 옵티머스 저항군이 조만간 지구에 온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새터와 드롭킥은 다른 지원군을 불러 오토봇과 인간들을 모두 죽여 지구를 점령하려고 하고 그것을 알게 된 파웰박사는 번스요원에게 몰래 전화로 알립니다. 하지만 파웰박사는 끝내 디셉티콘에게 죽임을 당하게 되고, 범블비는 디셉티콘의 공격으로 정신을 잃게 됩니다.
디셉티콘 새터와 드롭킥은 송신탑을 이용해 다른 디셉티콘들을 지구로 부르기 위해 떠납니다. 쓰러진 범블리를 깨우기 위해 찰리는 전기충격을 쓰지만 쉽사리 깨어나지 못합니다. 마지막 희망으로 전기충격을 받은 범블비는 깨어나고 잃어버렸던 기억도 찾습니다. 범블비는 찰리와 함께 디셉티콘을 처치하러 송신탑으로 갑니다.
범블비는 디셉티콘의 드롭킥을 파괴시키고 댐을 붕괴시켜 홍수를 이용해 새터도 파괴시켜 버립니다. 새터와 드롭킥의 음모를 알게 된 번스요원도 군대가 오기 전 범블비와 찰리가 도망갈 수 있게 시간을 벌어 도와줍니다.
찰리는 범블비와 영원히 함께 할 수 없음을 알게 되고 범블비는 디셉티콘들과의 전쟁을 완전히 끝내야 하기에 둘은 이별을 합니다. 범블비는 지구에 도착한 옵티머스 프라임 일행과 재회를 하고, 찰리는 아빠가 수리하던 코르벳을 운전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결국 이 행성을
지켜냈군 B-127
내 이름은 범블비예요.
후기
이 영화는 로봇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로봇을 보여주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본 영화였습니다. 특히 인간과 로봇의 우정과 친근감을 보여줌으로써 감성적이고 따뜻한 매력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아빠의 사망으로 마음의 문을 닫은 찰리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범블리와 우정을 그리면서 성장하는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범블비 영화를 보면서 액션보다는 유머, 스릴, 로맨스가 너무 조화롭고 재미있게 풀어내서 보는 내내 지루함 없이 시각적인 효과로 몰입할 수 있었던 영화입니다. 범블비 영화는 감성적인 장면과 화려한 액션 장면의 완성도가 높아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을 더욱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시리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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