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복싱선수 박시헌 실화영화, <카운트> 정보 내용 후기 평점

 

카운트(출처 네이버영화)

 

복싱선수 박시헌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카운트>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이 불공편한 세상을 향해 오합지졸 제자들과 함께 진짜 금메달을 향한 질주가 시작됩니다. 항상 조연으로서 큰 활약을 했던 진선규 배우가 이번엔 처음으로 주연작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진선규 배우의 연기력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카운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998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지만 1998년 지금은 평범한 고등학교 선생인 '시헌'(진선규)
선수 생활 은퇴 후 남은 건 고집뿐, 모두들 킹 받게 하는 마이웨이 행보로 주변 사람들의 속을 썩인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참석한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승부조작으로 기권패를 당한 '윤우'(성유빈)를 알게 된 ' 시헌'은 복싱부를 만들기로 결심한다.
아내 '일선'(오나라)의 열렬한 반대와 '교장'(고창석)의 끈질긴 만류도 무시한 채, '시헌'은 독기만 남은 유망주 '윤우'와 영문도 모른 채 레이더망에 걸린 '환주'(장동주), '복안'(김민호)을 데리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기 시작하는데...!

쓰리, 투, 원! 긍정 파워 풀 충전!
그들만의 가장 유쾌한 카운트가 시작된다. (출처: 다음영화 소개)

 

 

 

 

 가슴이 따뜻해지는 힐링영화, <카운트> 정보

 

영화 카운트 출연진(출처 다음영화)

 

• 개봉일: 2023년 2월 22일
• 장르: 스포츠, 코믹, 드라마
• 등급: 12세 관람가
• 국가: 대한민국
• 러닝타임: 109분(1시간 49분)
• 제작사: CJ ENM
• 감독: 권혁재
• 각본: 김진아, 홍창표
• 출연진: 전) 올림픽 메달리스트 출신 현) 고등학교 체육교사인 '박시헌'(진선규)/ 재능 있는 복싱 유망주 '윤우'(성유빈)/ 시헌의 와이프 '일선'(오나라)/ 슈퍼주인 동생 '만덕'(고규필)/  싸움꾼인 '환주'(장동주)/ 헤비급 복싱부 '복안'(김민호) 외 다수 출연진들 
• 평점: ⭐⭐⭐⭐(5점 만점에 4점)

 

 

영화 카운트 메인예고편(출처 유투브)

 

 

 

 

 

 정면승부!! 진짜 금메달을 향한 질주가 시작된다. 영화 <카운트> 내용

 

링 위에서는 결국 혼자다.
자신을 믿고 싸워라!!

영화 카운트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박시헌은 복싱 종목에서 금메달리스트입니다. 

하지만 그는 편파 판정이 있었다는 논란이 되면서 불명예스러운 금메달리스트라는 타이트를 얻으며 은퇴선언을 합니다.

몇 년 후 그는 진해중앙고등학교에서 강직하고 정직한 체육교사 학생주임으로 학생들을 가르칩니다.

 

 

 

 

영화 카운트

너희들은 오늘부터 복싱부다!
우리 가요? 갑자기 왜요?

 

 

어느 날 시헌은 학교 요청으로 청소년 복싱대회 초대인원으로 참석을 하는데 뛰어난 재능을 보인 윤우 학생을 보며 다시 흥미를 갖게 됩니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어른들의 승부조작으로 윤우 학생은 지게 되고 분노합니다.

박시헌은 경기 이후 자신이 다니고 있는 진해중앙고로 전학 온 윤우를 발견하고 윤우가 일하는 중국집으로 가서 복싱을 새롭게 다시 시작하자고 제안합니다. 

이렇게 윤우학생, 사고뭉치 3명 학생과 싸움꾼 환주 학생, 그리고 먹는 것을 좋아하고 덩치만 큰 복안 학생으로 구성된 총 6명의 학생들을 데리고 복싱부를 만듭니다. 

 

 

 

 

영화 카운트

의미 있는 일을 하라고 의미

 

 

복싱부를 만든 시헌은 학생들과 함께 진해 곳곳을 돌아다니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합니다.

그러나 교장선생님은 학교예산 부족으로 복싱부에 지원할 돈이 없다고 합니다.

시헌은 오랫동안 받아온 연금을 깨서 복싱대회에 나가 경기에 출전합니다.

다른 학생들은 복싱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모두 패배하지만 윤우는 결승까지 올라갑니다.

결승에서 그전에 승부조작으로 패했던 상대 동수와 다시 경기를 하지만 어이없게 판정패로 또 한 번 윤우는 패합니다.

하지만 윤우는 시헌에게 확실하게 이기지 못한 자신을 탓할 뿐 기죽지 않습니다. 

 

 

 

 

영화 카운트

링 위에서는 결국 선수 혼자다!
자신을 믿고 싸워라

 

 

그러나 시헌은 모든 것을 그만두려고 포기하지만 학생들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정신을 차린 시헌은 학생들한테 감동을 받아 다시 힘을 얻어 다 같이 더욱더 훈련에 매진하게 됩니다.

전국체전 진해 경남 대표 선발전에서 윤우는 다시 동수와 맞붙습니다.

윤우는 그전처럼 당하지 않고 동수를 확실하게 KO승을 거두며 전국체전에 출전하게 됩니다.

같은 복싱부 친구인 환주와 복안도 1승을 거두며 성장한 모습을 보입니다.

 

 

 

 

영화 카운트

복싱이라는 건 다운됐다고 끝나는 게 아니잖아
다시 일어나라고 카운드를 10초씩이나 주거든

 

 

드디어 전국체전 대회 당일,

전국체전을 앞둔 어느 날 시헌은 윤우의 예전 코치와 시비로 인해 고소를 당하게 되고 전국체전 경기장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물론 협회장의 계략도 한몫했습니다.

하지만 시헌은 경기장 건물 곳곳을 찾아서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결승전 라운드까지 올라간 윤우는 관중석에서 시헌을 발견하고 시헌에게 복싱을 배운 것과 똑같은 동작을 하면서 상대방을 제압하고 승리를 거둡니다. 

그리고 승부조작을 했던 윤우의 전 코치와 협회장은 기자의 고발로 세상에 알려지고 경찰들에게 잡혀갑니다.

 

 

 

영화 카운트

마지막 카운트는 이제 시작이야!!! 

 

 

 

 

 영화 <카운트> 후기 및 생각

 

서울 올림픽 복싱 결승전에서 예상치 못한 판정승을 받으면서 금메달리스트 '박시헌'은 편파판정의 논란이 되자 선수 생활을 은퇴선언 합니다. 모교인 경남 진해 중앙고 체육교사로 부임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중에 복싱팀을 창단하고 제자들을 키웁니다. 2001년 국가 대표팀 코치에 이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복싱 국가대표 총감독까지 맡게 됩니다. 

 

진짜 금메달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꿈과 희망을 저버리지 않고 도전해 보는 과정을 코믹스럽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영화입니다. 또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박시헌을 '진선규' 배우가 소탈한 모습과 잔잔한 연기를 잘 소화해 내서 보는 내내 지루 할 틈 없이 감동 있게 본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나의 젊었을 때 꿈은 무엇이었는지 그 꿈을 향해 노력을 얼마나 했었는지 한 번쯤 되돌아보게 했습니다. 가볍게 관람하고 웃으면서 힐링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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