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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이드웨이 와인과사랑 우정 정보 감상

영화이야기 by 호혁형제맘TWO 2023. 9. 19.

출처 구글 사이드웨이

와인과 함께 하는 여행, 영화 사이드웨이 정보 및 출연진 소개

결혼 전 마지막 총각파티를 준비해 주는 단짝 친구 인 두 남자는 마지막 추억을 쌓기 위해 여행을 가게 되고 거기서 예기치 못한 사건이 일어나는 내용으로 와인과 함께 인생을 풀어나가는 이야기입니다. 한국에서는 2005년 2월에 개봉하였고 미국 제작으로 장르는 코미디 드라마 멜로 로맨스이며 약간의 선정적과 알코올 등장으로 인해 청소년 관람불가입니다. 러닝시간은 126분으로 2시간 6분으로 장편 영화이며 평점은 8.58로 꽤 높은 점수입니다. 그만큼 관객들이 삶이 힘들거나 지루할 때 보면 좋은 영화라고 말합니다. 다운 사이징과 디센던트 등 좋은 영화를 만든 알렉산더 페인 감독이 각본까지 맡아서 제작하였고 추후 일본판 사이드웨이의 각본도 맡았습니다. 수상내역으로는 제7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과 제6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각본상 작품상 뮤지컬 코미디 상을 수상 할 정도로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출연진 소개를 하자면 먼저 폴 지아마티 배우는 교사이자 와인 감각이 있는 마일즈 역을 맡았는데 이 배우는 연기에 대한 열정이 강하고 어떤 역이든 잘 소화해 내는 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번째 주연인 토마스 헤이든 처치 배우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이지만 플레이보이인 잭 역을 맡았는데 60년대 생이지만 절대 동안의 외모를 지닐 정도로 잘 생겼습니다. 산드라 오 배우는 아이 엄마이자 와이너리에서 근무하는 스테파니 역을 맡았는데 이 배우는 한국에서 유명할 정도로 개성 있는 외모와 어떤 역이든 소화하는 연기력을 타고났다고 할 정도로 너무 멋진 배우입니다. 마지막으로 버지니아 매드슨 배우는 지적이고 매력적이면서 와인감각도 특별한 마야 역을 맡았으며 이 배우도 토마스 헤이든 처치처럼 61년생이지만 동안의 외모를 지녔고 아직까지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인생을 닮은 와인과 사랑 우정, 로맨틱 영화 줄거리

마일즈는 영어교사로 2년 전 사랑하는 아내와 이혼을 하였고 그는 항상 소설가로 거듭나기를 원하지만 아무도 출판을 해 주겠다는 곳이 없습니다. 삶의 의혹이 없는 그는 이혼 후 우울증까지 생겨 약을 복용하고 있지만 와인을 마실 때는 눈이 번쩍일 정도로 와인 애호가입니다. 마일즈는 와인을 감각하는 탁월한 재능을 가졌으며 특유한 섬세함까지 갖췄습니다. 그에게는 단짝 절친인 배우일을 하고 있는 바람둥이 잭이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예쁘고 부자인 아가씨와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 마일즈와 잭은 마지막 총각여행을 캘리포니아의 와이너리가 있는 곳으로 떠나기로 합니다. 마일즈는 여행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와인을 실컷 마시려는 생각으로 여행을 시작하는 반면 잭은 오직 결혼 전 여자랑 즐기기 위한 목적으로 둘은 전혀 다른 의도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그들은 여행을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와인을 마시게 되고 마일즈의 탁월한 감각으로 와인을 선별하는 것을 보고 잭은 놀라고 연발 감탄을 합니다. 마일즈와 잭은 와이너리의 한 레스토랑에 가게 되고 거기서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던 마야라는 여성을 만나게 됩니다. 마야는 아름답고 성품도 좋지만 마일즈와 똑같이 탁월한 와인 감각을 지녔습니다. 둘은 와인에 대해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점점 호감을 갖게 됩니다. 이 계기로 잭도 마야의 친구 스테파니를 만나게 되는데 스테파니는 싱글맘이지만 화끈한 여자로 잘생긴 잭에게 호감을 보이고 잭도 그런 스테파니가 싫지 않습니다. 마일즈와 마야 그리고 잭과 스테파니는 함께 모여서 저녁식사를 하고 더블데이트도 합니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마일즈는 이야기를 하면서 마야의 와인철학을 알게 되고 자신과 와인에 대한 생각이 닮았고 말도 잘 통하게 되자 마야를 사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잭이 결혼 사실을 숨기고 스테파니와 놀러 가는 것이 꺼림칙하고 불편한 상황이 계속 발생하면서 마일즈는 끝내 마야에게 이 사실을 알리게 되고 마야는 마일즈에게 실망하고 그를 떠납니다. 물론 스테파니도 잭을 원망하게 됩니다. 마일즈는 이대로는 끝낼 수 없어서 마야에게 마지막으로 자신이 썼던 책을 처음으로 주면서 한번 읽어보라고 합니다. 이렇게 허망하게 여행이 끝나고 잭은 결혼을 해서 다시 본래 생활로 돌아가지만 마일즈는 정말 혼자만 남아 있는 상황이 되어 패스트푸드점에서 엄청 비싼 와인을 햄버거와 먹으면서 실연의 아픔을 이겨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학교 강의를 마치고 온 마일즈는 음성메시지로 다시 만나자는 마야의 목소리를 듣고 곧장 마야의 집으로 가 현관문을 두드리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감상평

한국에서는 그렇게 알려지지 않는 영화이지만 와인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애호가들에게는 이미 유명하고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와인을 소재로 한 작품이지만 와인 소개보단 사람들의 인생을 다룬 작품으로 와인을 좋아하지 않는 관객들도 이 영화를 보면 인생에 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마일즈가 마야에게 한 대사가 있는데 와인은 변화무쌍하며 따른 시기에 따라 그 맛이 제각각이고 끊임없이 변화를 거듭합니다. 또한 제 맛을 한껏 뽐내곤 삶을 마감합니다라는 말을 하면서 곰곰이 생각해 보니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이 닮아 있는 거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변화와 굴곡이 있고 좋은 순간이 올 때 끝나버리고 마는 인생처럼 와인도 이같이 비슷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피노누아 같이 거친 세상도 잘 이겨내서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마일즈 같이 너무 힘들어서 좌절하고 포기하고 싶은 사람도 있다고 보여 주는 거 같습니다. 저도 과연 피노누아 같은 사람일지 마일즈 같은 사람일지 한 번쯤 생각해 보게 됩니다. 하지만 그 모든 과정을 노력하고 견디고 이겨낸다면 피노누아처럼 그 누구보다 멋진 향을 내며 아름다움의 인생을 살지 않을까도 싶다는 생각도 들게 하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멋진 재즈곡들도 나와서 영화를 볼 때 마음이 한결 따뜻해지고 치유해 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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