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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난영화 싱크홀 스토리 및 리뷰 정보

영화이야기 by 호혁형제맘TWO 2023. 9. 19.

출처 구글 싱크홀

한국의 재난영화 싱크홀 출연진 및 정보

2021년도 8월 여름에 개봉한 싱크홀은 도심 한복판에서 빌라 전체가 땅 속으로 떨어지면서 거대한 싱크홀이 발생하며 그곳을 필사적으로 탈출하려는 내용을 담은 재난영화입니다. 장르는 드라마로 상영시간은 113분으로 1시간 53분 정도 되는 영화로 평점은 그렇게 높진 않지만 관람객들은 생각보다 재미있다고 평을 줬습니다. 등급은 12세 관람가로 엄청 잔인하거나 무섭지 않아서 가족과 함께 봐도 괜찮습니다. 목포는 항구다 화려한 휴가 타워 7광구의 영화를 연출한 김지훈 감독이 제작하였고 연기로는 유명한 차승원, 김성균 배우가 출연하여 두 사람의 케미도 눈여겨볼만합니다. 수상내역으로는 2021년 41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촬영감독이 선정한 남자인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출연진으로는 차승원(정만수 역) 김성균(박동원 역) 이광수(김대리 역) 김혜준(은주 역) 권소현(영이 역) 김재화(경미 역) 등등 다양한 배우들이 연기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재난영화지만 코믹적으로 풀어낸 영화 싱크홀 스토리

고생 끝에 결혼 11년 만에 서울의 한 빌라를 사서 내 집 마련을 하게 된 박동원 과장은 첫날부터 이웃집 정만수와 부딪히지만 가족들과 행복한 생활을 보냅니다. 그러나 얼마 후 집이 기울어졌다는 느낌을 받고 이웃들을 회의에 소집해 하자 보수를 하자고 의견을 내 보지만 집값이 떨어질 수도 있을 거란 생각에 이웃들은 하자보수를 하지 않습니다. 이후 박 과장은 내 집 마련 축하로 회사동료들을 집들이 초대하고 밤새 술을 마십니다. 다음 날 빌라에 물이 나오지 않자 동원의 와이프와 아들 수찬은 물을 사서 집으로 돌아오다가 동원의 아들 수찬이가 카트를 가지고 온다며 먼저 집으로 뛰어가고 만수는 물이 안 나오는 집을 체크합니다. 그 시각 술에 취해 있던 김대리는 친구 결혼식에 간다고 급하게 나갔다가 가방을 두고 와 택시를 타고 다시 빌라로 돌아오고 은주는 그 빌라에서 잠을 자고 있습니다. 그때 싱크홀이 생기고 빌라랑 그 안에 있던 사람들은 통째로 50미터 땅 속 밑으로 추락하게 됩니다. 싱크홀 속에 살아남은 사람들은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하고 탈출 방법을 모색하게 되고 119 구조품이 도착하게 됩니다. 겨우 위성전화로 부인과 통화하게 된 박 과장은 아들 수찬이도 같이 떨어져 갇혀 있음을 알게 되고 박 과장은 1층으로 내려가 험난한 여정을 거쳐 마침내 아들을 구하는데 성공을 합니다. 생존자 소식을 들은 119는 구조하려고 애를 쓰지만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옆의 빌라동이 무너지면서 최악의 상태가 됩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지하수가 터져서 생존자들이 있는 싱크홀에 물이 차오르기 시작하고 익사위험까지 닥치게 됩니다. 급하게 사람들은 물에 떠오를 것을 찾다가 만수가 노란 물탱크를 발견하고 사람들을 그 안으로 태웁니다. 하지만 물탱크의 뚜껑을 닫아야 해서 만수가 자신이 밖에서 물탱크를 잠그는 희생정신을 보입니다. 물통은 순식간에 떠오르지만 뾰족한 무언가에 걸려 구멍이 생기고 만수는 119가 준 구조용품에 산소호흡기를 차고 다시 한번 사람들을 구하고 자신은 결국 가라앉게 됩니다. 그러나 운이 좋게 만수 다리가 전깃줄에 걸리고 물탱크와 함께 빠르게 물 위로 떠오르며 모두 기적적으로 생존하게 됩니다. 구조된 수찬은 엄마와 감격의 재회를 나누고 김대리와 은주는 결혼해 캠핑카에 신혼집을 마련합니다. 또한 박과장네 가족은 김대리네 집들이를 갑니다.

 

영화 리뷰 및 후기

대체적으로 재난 영화는 분위기가 무겁고 암울하면서 마지막엔 감동이 있는 반면에 이번 영화 싱크홀은 다른 재난영화에 비해 코믹을 추가해서 깔끔하고 재미있게 제작한 것이 보입니다. 물론 시종일관 웃음으로는 갈 수는 없지만 역시 믿고 보는 코미디 영화의 대부 차승원배우가 이 영화를 잘 살려서 연기해 내 지루할 틈도 없이 재미있게 봤습니다. 또한 이광수와 김혜준 배우의 찰떡 호흡은 전혀 어색함 없이 호흡이 너무 좋아서 이 영화를 더 빛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저런 상황을 만들면서 그냥 소풍 나오는 듯한 전개로 재난영화라고 보기엔 약간 어설픈 CG로 몰입이 안되고 결과도 넘 뻔해서 긴장감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 아쉽습니다. 하지만 그냥 생각 없이 가볍게 볼 만하였고 재미와 감동도 있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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