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압꾸정;정보 및 줄거리 총평

출처 구글 압꾸정

동네 브레인의 대국, 정보

몸이 압도적으로 좋고 연기도 압도적으로 유명한 마동석의 유쾌한 입담 코미디 영화 '압꾸정'

시작부터 마동석이라는 배우와 드라마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정경호, 코미디영화와 드라마로 연기력이 대단한 오나라가 출연배우로 나오고, 범죄도시 2 제작진과 함께 만든 영화라는 점에서 흥미를 유발합니다.

특히 마동석은 지금까지 해 온 영화들이 화려한 몸으로 하는 액션이 대부분이었다면 이번엔 구강액션으로 정경호와 호흡을 맞춰 코믹스럽고 찰진 대사와 조연들의 애드리브까지 더해주어서 유쾌한 웃음을 줄 거라고 합니다.

또한 '대국(마동석)'이라는 캐릭터는 마동석의 주변 인물의 영감을 받아서 만들어졌다고 하니 역대급 마블리 면모를 보여준다고 하니 관심을 가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동석 배우]

1. 1971년 3월생으로 부모님, 남동생이 있습니다. 현재는 결혼해서 배우자가 있습니다.

2. 첫 작품이 비스트보이즈로 조폭연기를 했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소화해서 진짜 조폭을 섭외한 줄 알았다고 합니다.

3. 그 뒤로 범죄도시 1,2,3 및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부산행, 나쁜 녀석들, 베테랑 등 다양한 영화를 했었는데 대부분 흉악한 범인들을 물리치는 배역으로 가장 멋지고 통쾌하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4. 영화인답게 영화시상식에서 남자조연상, 남우주연상, 영화예술인상 등 수상을 많이 했습니다.

[정경호 배우]

1. 1983년 8월생으로 부모님, 여동생, 반려견 애봉, 호영이 있습니다. 물론 유명한 가수 여자친구 수영과 사귀고 있습니다.

2. 정경호는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배역에서는 귀여움으로 연기를 보여 여자들이 좋아했다면, 그대 웃어요에서는 소위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패션의 모범답안으로 여자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3. 그 뒤로 무정도시, 슬기로운 감방생활,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여심의 마음을 녹이는 배역들을 많이 맡았습니다.

4. 정경호는 영화보다는 드라마로 연기의 호평을 많이 맞아서 2017년도에는 최고의 캐릭터 부문 코믹 캐릭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오나라 배우]

1. 1974년 10월생으로 부모님, 남동생이 있습니다. 미혼입니다.

2. 과거에는 뮤지컬 연기과 겸임교수를 하다가 뮤지컬 배우도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드라마, 영화에도 출연합니다.

특히 오나라는 코미디역할로 사람들에게 유쾌한 연기를 선사해서 보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는 것 같습니다.

3. 특히 드라마 SKY캐슬에서 오나라가 많이 알려지면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오나라는 주연보다는 조연을 많이 맡았지만 연기력이 뛰어나서 주연 못지않은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4. 뮤지컬부문에서 여우신인상, 여우주연상, 여자인기상, 인기스타상을 받았고 영화부문에서도 여우조연상, 연기부문에서 베스트 캐릭터상을 받을 만큼 수상이력이 화려합니다.

화려하고 유쾌한 공간, 이번엔 뷰티도시다 줄거리

'강대국'(마동석)은 화려한 비주얼과 샘솟는 사업아이템 그리고 타고난 입담, 셀 수 없는 인맥을 지닌 압구정 토박이입니다. 대국은 수입한 의료기기를 조직폭력배 건달 '태천(최병모)'에게 팔려고 하지만, 태천은 대국 몰래 어디론가 가버립니다. 그 모습을 본 대국은 태천을 따라가게 됩니다.

거기서 한때 잘 나갔던 성형외과 전문의로 자신감과 까칠함을 갖춘 '박지우'(정경호)가 태천을 만나는 모습을 보다가 우연히 성형외과 병원 사업얘기를 듣게 되어 대국은 관심을 보입니다. 그러다가 대국과 지우는 어린 시절 알고 지냈 던 사이었던 것도 밝혀집니다. 대국은 이들의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지우가 진 빚과 잡다한 일들을 해결해 줍니다.

그러면서 지우한테 자기와 병원 사업을 하자고 제안합니다. 손잡은 둘은 지우의 의사자격증도 다시 발급해 주고 병원사업을 시작합니다. 거기서 압구정 인싸 및 정보력을 지닌 '미정'(오나라)이 병원 상담실장으로 오면서 병원은 승승장구 상승세를 타고 엄청나게 유명해집니다.

대국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병원 사업을 꿈꾸면서 지우의 실력과 태천의 자본과 정보력 미정, 그리고 압구정의 황금줄 규옥(오연서)이라는 인맥을 모아 뷰티도시를 꿈꾸게 됩니다. 하지만 누군가의 계략으로 대국과 지우는 의심을 하면서 배신을 합니다.

그러다 대국은 뒤늦게 태천과 미정, 규옥이 뷰티도시사업을 차지하기 위해서 대국과 지우를 배신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서로를 의심했던 것이 바보 같은 짓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두 사람은 뒤통수친 세 사람을 함께 고발하면서 자기들도 감옥에 다녀오게 됩니다.

4년 후 대국은 지우를 다시 마주치고 새 출발을 해보자고 제안을 두면서 막을 내립니다.

총평

저는 영화관에서 안 보고 집에서 넷플로 봤는데 유쾌하고 코믹스럽게 이미지를 변신시켜 본 마동석의 연기는 가히 칭찬할 만합니다. 항상 무거우면서 듬직한 연기가 압도적이었다면 이번 연기는 쉽게 다가갈 수 있으면서 장난도 칠 수 있는 캐릭터를 맡아서 친숙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영화 내용 자체가 약간 유치한 것도 있고 말이 안 되는 장면도 나오고 욕도 자주 나와서 눈살을 좀 찌푸리게 되고 실망한 부분도 약간 있었습니다. 하지만 힘들거나 고단할 때 힐링타임으로 아무 생각 없이 가볍게 볼만 한 영화인 거 같습니다. 2시간 동안 보면서 약간 아쉬움도 있었지만 마동석과 정경호의 케미랑 오나라의 연기력은 칭찬할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