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격리 해제] 일상회복 전환 선언

코로나19 격리의무 해제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엔데믹으로 전환한다는 취지를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방침은 5월 31일 말 정도에 시행할 것으로 보이며 사실상 격리의무해제로 일상회복전환으로 한다는 의미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비상사태 해제를 결정하자 우리나라도 위기단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면서 7일에서 5일 권고로 격리 전환하고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들도 검사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출처: kbs 뉴스라인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672677

코로나19 ‘7일 격리’ 의무 해제 초읽기

 

하지만 아직 병원이나 감염 취약시설, 약국 등에서는 격리의무를 두자는 의견도 있어서  이 같은 방안도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아프면 쉴 권리가 있는 제도가 아직도 제도화되지 않는 상황에서 이 같은 시행이 코로나에 확진되더라도 눈치 보며 일하러 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또한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확진자에 대한 생활지원비나 중소기업의 유급휴가 지원비가 중단되는 사태로 최소한의 지원책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니 이러한 논의도 검토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처: kbs 뉴스라인

 

의료 부분 쪽으로도 일상체계로 복귀하겠지만 아직 검사와 치료 및 예방접종등의 지원책은 계속 유지하는 방향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상회복의 마지막 3단계는 내년 중으로 시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도 인플루엔자 질병처럼 적용이 된다면 모든 병역, 의료지원책은 전면 중단될 것입니다.

 

출처: mbc뉴스

 

 

엔데믹(endemic)과 팬데믹(pandemic)

 

● 엔데믹(endemic)

- 특정지역의 주민들 사이에서 예전부터 많이 발생하고 있는 질병, 즉 풍토병을 말합니다.

이 감염병은 한정된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감염이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감염자 수가 예측이 가능합니다. 주요 질병으로는 인플루엔자(독감), 말라리아, 일본뇌면, 콜레라, 장티푸스 등이 해당됩니다.

 

엔데믹과 팬데믹(출처: 픽사베이)

● 팬데믹(pandemic)

- 특정 질병으로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는 질병으로 1단계~6단계로 나누는 감염병중에 최고 등급인 6단계에 해당합니다. 2개 대륙이상으로 확산되는 매우 넓은 지역에 걸쳐 감염되는 질병으로 홍콩독감, 신종플루 및 코로나19가 이에 해당됩니다.